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모노 프렌즈/애니메이션 1기/등장인물 (문단 편집) === 6화: 대나무숲 (아이스크림 파) === [[파일:kmnbambooforest.jpg|width=500&align=center]] 대나무 숲속에 있는 일본식 건물 폐허를 거점으로 삼고 있다. 이 폐허 중앙에는 전투 아레나처럼 돌을 쌓아 만든 사각형 플랫폼이 있는데, 기둥을 박기 위한 구멍이 4개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원래 여기까지 일본 전통 건축물을 지을 계획으로 기반까지는 세웠으나, 모종의 사유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이 세력은 매번 평원에 있는 사자의 성을 빼앗기 위해 싸움을 걸어오나 세력 간 전투력 차이가 심해 매번 패배하고 있고, 그렇다고 각 구성원들의 특성이나 지형을 고려한 전술, 작전을 구상해 보는 것도 아니라 무조건 정면 돌격만 하기 때문에 이길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도 사실을 꽤 잘 반영한 편인데, 실제로도 육식동물에 비교하면 초식동물들은 일반적으로 좀 더 단순하고 고지식한 성격이 많기 때문이다. 결국 이 끝없는 전쟁을 평화롭게 끝내고 싶어한 사자의 부탁을 들은 가방은 종이몽둥이로 풍선을 터뜨리는 놀이로 승패를 가리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각 세력의 대장이 정면승부한 이후엔 화해하여 [[축구]]로 승부를 가리게 된 듯. 사자파에 비해 각 프렌즈 개인의 순수 전투력은 부족한 편이지만[* 사실 '부족하다'고 표현하는 것도 상당히 관대한 표현으로, 우두머리인 무스를 포함한 전원이 덤벼서 오록스와 아라비아영양 둘을 뚫어본 적이 없을 정도다.] 대신 각자 개성이 뚜렷하다. '아이스크림'이라고 적힌 깃발을 상징으로 쓰고 있다. 위의 프리패스 발매중 파와 대조되게 더빙판 성우들이 무스를 제외하고 모두 [[대원방송 성우극회]] 소속이다. 또한 무스 역의 [[윤미나]] 성우도 성우극회 창설 이전 대원방송 애니에 매우 많이 캐스팅된 성우로 사실상 노린 캐스팅. 감독 인터뷰 중 초안에서는 40명의 프렌즈로 이루어진 대군세를 만들려 하였으나 막상 제작에 들어가니 너무 힘들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이 흔적은 플롯에 남아 있는데, 위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던 오록스+아라비아영양 > 무스(=사자)를 비롯한 아이스크림파 전체 라는 이상한 구도도 오록스와 아라비아영양을 포함한 20명의 군세 > 개돌하는 아이스크림파 20명의 군세 라는, 그나마 훨씬 말이 되는 역학구도로 설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왕아르마딜로가 상대편 중 강한 상대를 알려줄 때 오록스와 아라비아영양을 꼽는 모습에서, 그것이 "모두 다 세!" 가 아닌 다수 중 제일 강한 두 명을 꼽은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어 이 에피소드가 엑스트라를 제외하고 스토리의 중요 캐릭터만 추려서 등장시키도록 축소된 것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실제로 전투 씬 등에서 배경에 같은 세력 20마리쯤 더 그려넣어 두더라도 스토리나 대사 진행에 전혀 무리가 없으며, 오히려 더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 [[말코손바닥사슴|무스]](ヘラジカ) ||[[파일:무스_kor.jpg|height=300]]||[[파일:kmnmoose.png|height=300]]|| > '''"[[반달가슴곰|너 이 녀석]], 잘 만났다! 내 이름은 무스다! 나하고 승부를 내자!"''' > '''"도망치지 말고 승부를 보면 되잖아?"''' > '''"자, 승부를 내자!"''' CV: [[코우다 마리코]][* 게임판 성우는 [[테루이 하루카]].](日)/[[윤미나]](韓)/헤이든 다비오(美) 우두머리. '숲의 왕'으로 '평원의 왕' 사자와 대립하고 있었다. 일단 리더답게 전투력은 확실해 왕아르마딜로와 모의전을 했을 땐 종이몽둥이만으로도 왕아르마딜로를 수미터 날려버리기까지 한다. 상당히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로, 지금까지 사자파 상대로 승률 0%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매번 [[정신승리|그날 힘이 부족했다던가 날씨가 나빴던 거라고 여기고 있다]]. 팬서카멜레온의 정찰로 기껏 사자의 성에 잠입할 기회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지기에게 정면승부를 거는 등 좀 단순무식한 면이 있다. 사실 싸움을 거는 건 성을 차지하는 게 목적이 아니고 사자와 정면으로 겨루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사실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을 실질적으로 따져보자면 리더로써의 자질은 완전 꽝이다. 명확한 전투력의 차이로 인해 연패를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이나 연구도 없이 무작정 돌격만 시키고 있으며, 코뿔소가 돌진 중 지쳐 낙오되는 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거나 카멜레온이 투명화 한 상태로 잠입을 하도록 허락해 달라고 물어보아도 거절해놓고선 자신이 그랬다는 것도 잊어버리는[* 단, 이것은 염두에 둬야 하는게 팬서카멜레온은 가방과 비슷한 수준으로 약체에다 겁쟁이일 정도로 성격이 소심한 프렌즈다. 즉, 일단 건의는 드리긴 했으나,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무스 쪽에서 못 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등 부하들의 특기와 특성을 활용하지 못하고 오직 자신에게만 최적화된 방식인 정면 돌격을 강요하고 있다. 거기에 가방의 작전과 팬서카멜레온의 주의를 무시하고 성 보초인 일본반달가슴곰에게 다짜고짜 시비를 걸기도 한다. 그리고 대외적으론 평원의 성 점령이라는 목적을 내걸고 있지만 사실 진짜 의도는 사자와의 1:1 승부라는 극히 사적인 목적이기까지하니, 이런 자기만의 목적을 위해 부하들을 굴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데도 워낙 개인의 무력이 막강하고 밑도끝도 없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탓에 신뢰도 자체는 높은지 부하들에게 상당한 신뢰를 받고 있다. 한국 이름인 [[말코손바닥사슴]]은 단어가 길기도 하고 꽤 생소한 동물이다보니 팬들 사이에선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음차한 헤라지카라고 칭해지는 경우도 많다. 한편 무스(moose)는 말코손바닥사슴의 미국식 이름을[* 유럽에선 무스가 아니라 엘크(elk)라고 부른다.] 음차한 것이며, 단어 길이를 적당히 조절할 필요가 있던 애니플러스 더빙판은 이쪽을 채택했다. 여담이지만 오프닝에서 무스가 나올 때 일부터 타이밍을 맞춘 양 아주 적절하게 스태프롤에 타츠키 감독 이름이 나오는 게 일종의 밈으로 작용해 팬들 사이에선 [[http://gall.dcinside.com/m/kemono/29834|감독의 오너캐로 취급]]당하고 있다. [[http://bbs.ruliweb.com/family/212/board/1010/read/30588789?|감독 강판을 다룬 만화]] 2차 창작에서는 본편에서처럼 승부덕후 기질을 보이며 다른 프렌즈들에게 승부하자고 조르거나 코끼리 같이 감당이 안 되는 상대에게 덤벼들다가 나동그라지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위의 사자와 같이 수컷 외모여서 [[후타나리]]로 그려지기도 하며, 부하들을 굴리는 성격이 반영되어 수 포지션을 주로 맏는다. 한편으로는 특유의 막나가는 성격을 비튼 [[http://dic.nicovideo.jp/a/%E6%80%A7%E8%B1%AA%E3%83%98%E3%83%A9%E3%82%B8%E3%82%AB%E4%B8%B8%E3%82%B7%E3%83%AA%E3%83%BC%E3%82%BA|섹스 호걸 무스 마루 시리즈(性豪ヘラジカ丸シリーズ)]]라는 MAD들이 존재하는데, 무스가 주위의 프렌즈들을 다짜고짜 덮치거나 덮치려고 하는 발정난 변태로 표현된다.[* 팬아트도 나왔지만 R-18인게 많다.] * [[아르마딜로|왕아르마딜로]](オオアルマジロ) ||[[파일:아르마딜로_kor.jpg|height=300]]||[[파일:kmnkingarmadildo.jpg|height=300]]|| > '''"[[공(운동 기구)|이거]]랑 [[종이|이걸]]로 승부를 보자고 하는데요?"''' > '''"그랬는데 맨날 맨날 우리만 지니까, 부하 두 명도 제대로 이겨 본 적이 없어."''' > '''"한 판 붙어보자구!"''' > ~~'''"요요요요!"'''~~ CV: [[츠지 미유우]][* 게임판 성우는 [[아이자와 마이]].](日)/[[김나율]](韓)/에밀리 파하르도(美) 무스 무리에 소속된 프렌즈. 가방의 전략에 따라 흰코뿔소와 함께 방어를 담당했다. 첫 등장시의 모습으로 보아 사자파와의 연락책 역할로 보이고, 이후에도 모여 있을 때 현재 상황과 전략, 그리고 상대편의 특징과 장단점을 가방과 서벌에게 설명해주는 등 꽤나 대사의 비중이 높은 프렌즈인데, 팬들의 관심도는 호저만큼이나 안습한 수준이다. 아무래도 지극히 평이한 디자인에, 첫 모의 대전에서 무스에게 나가떨어지는 모습이 각인된 탓인 듯. ||[[파일:카멜레온호저코뿔소_kor.jpg|height=300]]|| ||<:>왼쪽부터 팬서카멜레온, 아프리카갈기호저, 흰코뿔소|| * [[카멜레온|팬서카멜레온]](パンサーカメレオン) ||[[파일:kemofre_cheatingcoward.png|height=300]]||[[파일:kmnpchameleon.jpg|height=300]]|| > '''"소인 같은 자에겐 과분한 말씀이시오..."''' > '''"네에!? 제가 성에 잠입시켜달라고 무스님한테 몇 번이고 말씀드렸잖소이까!?"''' > '''"뾰족이 뿌리기!"''' CV: [[오미가와 치아키]][* 게임판 성우는 [[스와 아야카]].](日)/[[박고운]](韓)/[[제이드 색스턴]](美) 무스 무리에 소속된 프렌즈. [[하오체|사극 말투]]를 쓴다. 원래 사람 손바닥만한 동물이었으니만큼 전투력은 그냥 인간 수준에다 겁쟁이[* 가방과 모의전을 할 땐 용기를 내 먼저 공격을 하지만, 가방이 패닉 상태가 되어 눈을 감고 종이 몽둥이를 앞으로 마구 휘두르기만 하자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며 광학미채를 발동시킨다.]지만 [[광학미채|자신의 몸과 의상을 투명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가방에 의해 [[시노비]]의 정체성을 자각한다. 닌자가 [[마름쇠]]를 무기로 쓰듯, 투명 상태로 [[마름]]의 열매를 뿌려 일본반달가슴곰을 제압한다.[* 그런데 사실, 이 전투에서는 무기는 종이 몽둥이로 한정하기로 룰을 정했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자면 규정 위반이다. 근데 본인도 본인 마름 때문에 풍선이 터져 동반탈락해서 따지는게 의미 없게 됐다.] 광학미채는 몸과 의상은 물론 들고 있는 종이 몽둥이나 풍선 등 몸에 부착된 것이라면 전부 적용되는 꽤나 강력한 능력이지만 정작 당사자가 제대로 활용을 못 한다. 참고로 2차 창작에서 일본반달가슴곰과 커플링이다. 그 외는 진짜로 닌자로서의 정체성을 자각해서 광학미채 말고도 끈끈이 투척[* 어딘가에서 분홍색 끈을 꺼내서 집어던지는 기술인데 카멜레온이 긴 혀로 먹이를 잡는 걸 반영한 것이다.]이라든지 벽 기어오르기[* 실제로 카멜레온이 벽이나 나뭇가지를 떨어지지 않고 올라가는 것을 반영]라든지, 기척감지[* 카멜레온의 눈이 따로 움직이는 걸 반영한 것인데 이걸 기척이 예민한 걸로 표현.] 같은 기술도 상당수 추가한 팬픽도 있다. * [[호저|아프리카갈기호저]](アフリカタテガミヤマアラシ) [[파일:kmnporcupine.jpg|height=300]] >'''"으으, 그 녀석들 우릴 놀리고 있는 거예요!"''' >'''"시작, 입니다!"''' >'''"으으, 조금은 긴장돼요!"''' CV: [[이시하시 모모]][* 게임판 성우는 [[콘노 히로미]].](日)/[[김민정(성우)|김민정]](韓)/애너이리스 퀴넌스(美) 무스 무리에 소속된 프렌즈. 꽁무니에 가시들이 달려 있으며 말미에 한 박자 쉬고 '~에요(~です)'를 붙인다. 국내에선 '~입니다'로 현지화. 공격 특화. 작중에선 무스파의 모의싸움의 심판을 맡았었다. 사자파와의 전투에서는 그리 활약하진 않았다. * [[흰코뿔소]](シロサイ) [[파일:kmnwhiterhino.png|width=200]] > '''"뭐가 됐든, 이번엔 반드시 이기겠어요!"''' > '''"안 봐줄 거니까 그리 아세요!"''' > ~~'''"코뿔코뿔코뿔코뿔! 거기 멈추세요~!"'''~~ > '''"갑옷이, 무거워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CV: [[마루야마 미키]][* 게임판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日)/[[김연아(성우)|김연아]](韓)/캐시 이울루(美) 무스 무리에 소속된 프렌즈. 여기사 이미지답게 고풍스런 아가씨 말투를 쓴다.[* 코뿔소가 일본어로 '''사이'''인데, 일본쪽에서 아가씨 속성을 강조할 때 자주 쓰는 어미로 '~시나'''사이'''', ~나'''사이''''라는 게 있다. 아가씨 속성이 강조된 부분은 이 연관성에서 따온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플레이트 아머를 착용하였는데 갑옷 무게 때문에 느리고 지구력도 떨어지지만 그 덕에 방어력이 매우 높다. 참고로 유럽에 코뿔소라는 짐승이 전래되던 초기에 유럽인들은 코뿔소가 전신에 판금갑옷을 입었다고 착각했었다. 갑옷을 입은 것은 그런 역사적 사실의 반영인듯. 속옷은 의외로 눈에 확 띄는 빨간색으로, 그 상반신과 하반신 복장의 갭에 팬아트가 좀 있는 편. 아래의 황새와 무스를 제외하면 이들 중에선 앞에서 언급한 이유와, 무엇보다도 여기사 캐릭터라는 점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단, 문제는 이 무리는 공격 방식이 '''닥치고 돌격''' 딱 하나 뿐이다 보니 흰코뿔소는 항상 이동하는 도중에 지쳐 낙오되어버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원형인 흰코뿔소는 육상동물 중 코끼리 다음으로 가장 큰 동물인 만큼 사자파, 무스파의 기원이 되는 모든 동물들과 비교해도 가장 체급이 좋고 전투력도 좋은데, 작중 취급이 영 좋지 않다. 프렌즈화로 인한 신체 평준화의 피해자로도 볼 수 있지만, 비슷하게 원본 동물의 스펙이 높은 하마라든가 사자 등의 경우는 프렌즈화 된 상태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묘사되는 걸 고려하면 흰코뿔소는 특징으로 방어력이 강조되면서 그 반동으로 유난히 디버프를 크게 먹은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무스의 작전이 구리다고 해도, 사실 흰코뿔소가 돌격하다 지친다는 이유로 실제로는 상대도 안 될 서벌에게 진다는 건 좀 많이 안습하다. 원본의 스펙이 워낙 깡패라 비중이 극도로 적을 수 밖에 없던 아래의 인도코끼리랑 비슷한 경우로 보면 될 듯. 12화에서도 참전한 것으로 보이는데, 비탈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다리만 등장했다. * [[넓적부리황새]](ハシビロコウ) ||[[파일:슈빌_kor.jpg|height=300]]||[[파일:kmnshoebill.jpg|height=300]]|| > '''"으으으으으으으음..."'''[* 첫 등장 시 특유의 날카로운 눈매로 가방을 바라볼 때 나온 대사. 원문은 지이~(じー)인데, じー는 무언가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의태어]]이지만 일본 만화 등에서는 작품 속 캐릭터들이 무언가를 빤히 쳐다보며 [[의성어]]처럼 입으로 이 대사를 말하는 경우가 있다.] > '''"너... 혹시 인간?"''' CV: [[코모리 미사에]][* 게임판 성우는 [[무라카와 리에]].](日)/[[윤은서]][* 성우 본인의 블로그에 남긴 글에서 예쁜 미소녀 목소리가 의외로 내기 어려웠다고 한다. 또한 첫 외주녹음작이라 반응 하나하나를 찾아보고 있다고 언급했다.](韓)/샌드라 투어(美) 일본 원어 이름은 하시비로코인데 이게 생소한데다가 그다지 기억에 남지도 않아서 한국 팬들은 지칭할 때 영문명인 슈빌을 쓰거나 그냥 한국 이름인 넓적부리황새라 쓰며, 이마저도 귀찮은 사람들은 아예 '''넓부황'''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완결 이후에는 사실상 거의 넓부황, 또는 수식어 다 떼버리고 그냥 황새라고 칭하는 편. 다만 [[넓적부리황새]]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황새]]목은 아니고 다른 종류의 새이며, 실제 황새 프렌즈도 있지만 어차피 그 프렌즈의 경우 애니에 등장하지 못했기에 헷갈릴 것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보니 그저 축약어의 의미로만 쓰이고 있을 뿐이다. 무스 무리에 소속된 프렌즈로, 눈매가 날카롭다. 자신도 모르게 뭔가가 신경이 쓰이면 소심한 탓에 정작 말은 붙여보지 못하면서 말할 타이밍을 잡을 때 까지 남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버릇이 있으며[* 이는 넓적부리황새의 사냥방법에서 기인한 것인데, 얕은 물에 발을 담그고 경계를 푼 먹이가 가까이 접근할 때까지 나무처럼 한 치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물속을 노려보고 있다가 기회가 되면 부리로 쏜살같이 잡는다.], 자기 자신은 그것을 컴플렉스로 여기고 있다는 듯. 6화 내내 가방을 바라보다 마지막에 너 사람[* 이후에 나오는 박사와 조수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인간(人間)이라는 단어 대신 사람(人 ひと)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휴먼보다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를 의도하는 명칭일지도 모른다. 혹은, '인간'이라는 단어에는 '동물의 일종'으로써의 인간을 의미하는 뉘앙스가 있기 때문에 대신 사람이라는 단어를 골라 쓰는 것일 수도 있다. 즉, '인간'이라 하면 인간이라는 동물을 말하기 때문에 '인간의 프렌즈'가 성립된다. 즉, '사람'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프렌즈'와 '사람'을 구분한 것일 수 있다. 실제로 프렌즈와 사람의 차이는 딱히 없다. 프렌즈들은 근본이 동물이기 때문에 사람과 동일하게 사고할 수는 없긴 하지만. 이 해석이 맞다면, 가방을 아예 '프렌즈'가 아닌 존재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 된다.]이냐는 말을 던졌다.[* 왜 하필 넓부황이 이 대사를 하게 되었느냐에 대해 재밌는 가설이 있다. 실제 넓부황의 수명은 아직 자료가 없으며 현재 관찰 중인 최장수 개체는 일본의 '''48세'''인 개체이다. 조류 중에서도 특히 장수하는 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넓부황은 오랜 세월 동안 살아왔고 그 기억과 경험 때문에 인간이 아직 존재하던 시기의 자파리 파크도 기억하고 있어서 가방을 신경 쓴 게 아니냐 하는 설이다.] 이 후에는 가방 일행과 잠시 대화를 나누고 주변에 있는 것으로 등장은 끝. 이후 라쿤 일행이 도착했을 때 주변에서 한마디 던진다. 12화에선 전투 내내 안 보이다가 세룰리안이 항구로 이동하기 시작하자 숨을 때의 뒷모습만 나온다.[* 비슷한 비중인 반달가슴곰도 전체등장씬에서 살짝 나오다 줌아웃되면서 나무에 가려져서 안 보인다.] 전체 등장씬에선 자세히 보면 불곰의 무기 옆에 달려있는 회색빛깔 물체가 넓적부리황새로 추정된다. 공식 엔솔러지에서 자기 만큼이나 눈매가 더러운 [[티베트모래여우]]를 만난다. 서로를 노려보는 살기 탓에 파크 내부에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그것을 느끼고 모여들어 관심있게 쳐다보자, 티베트모래여우는 모두에게 관심을 받는다며 좋아한다. 케모노 프렌즈의 화제성과 유니크한 캐릭터 디자인, 독특한 생김새로 유명한 넓적부리황새의 높은 인지도 덕분에 조연 중 황제 펭귄과 더불어 인기 조연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다. [[갭모에|외견과 달리]] 높은 톤의 목소리에, [[https://www.youtube.com/watch?v=qxhg3k5HBGk|상대에게 쉽게 말을 못 건넬 정도로 성격도 조용하고 소심하며 예의바른 덕]]인지[* 게임판에서는 무려 5성급 프렌즈에 씩씩한 목소리의 여장부 캐릭터였고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가져서 전방 딜탱 담당이었다. 설정도 통칭 "악마 쟈파경"이라는 쟈파리 파크 경찰의 대장. 따라서 게임을 해본 사람들은 진짜 갭 모에를 느꼈다고 한다.] 애니에서의 출연은 매우 짧음에도[* 그래도 아라이씨 일행과 만난 6화 등장인물들 중에선 무스와 사자를 제외하고선 아라이씨 일행에게 건네는 대사가 존재하는 유일한 캐릭터다. 물론 그걸 비중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다른 애들은 그냥 배경이었으니 사자와 무스를 빼면 6화 등장 프렌즈 중에선 그나마 취급이 좋은 편.]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 등장 이후 여러 프렌즈들이 나왔지만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어디에 둬도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며 날카로운 눈매와 군복에서 나오는 카리스마 덕분에 저격총 같은 현대식 무장으로 중무장시키는 팬아트도 제법된다. 작중 딱히 엮이는 프렌즈도 없기 때문에 단독으로 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특히 남성향 쪽에서 인기가 많다. [[색기 담당]]이 아님에도 원본 일러스트에서 가슴 부분이 제법 볼록하다는 이유로 거유 속성을 부여하고, 팬아트 보정으로 엄청난 몸매로 그려지는 경우가 상당수. 단적으로 말해 넓부황의 팬아트에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나 압도적인 몸매 둘 중 하나를 볼 수 있다고 요약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이다. [[https://youtu.be/GuX3mkxgbac?list=LLsY1QKhi6S66_mtd-_-znOw|인기가 많아 MMD 모델링도 있다.]] 복장이 마치 [[레오나 하이데른]]을 연상케 하는, 주머니 달린 반팔 상의와 반바지를 입고 있다. '[[사기사와 후미카|날카로운 눈매가 실은 각도빨일 뿐이고 머리카락을 들춰보면 초롱초롱한 눈동자가 있다]]'는 [[http://www.pixiv.net/search.php?s_mode=s_tag_full&word=%E6%9C%AC%E5%BD%93%E3%81%AF%E3%81%8A%E7%9B%AE%E3%80%85%E3%81%B1%E3%81%A3%E3%81%A1%E3%82%8A%E8%AA%AC|동인]] [[https://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62219034|설정]]이 있다. 실제로도 넓적부리황새는 눈두덩이 부분때문에 정면에서 눈매가 날카로워 보이는 거지 옆에서 보면 평범하게 [[http://m.photoviewer.naver.com/blog?listUrl=http%3A%2F%2Fm.blog.naver.com%2FPostView.nhn%3FblogId%3Drlatnals8712%26logNo%3D220682380701&imgId=3&host=http%3A%2F%2Fm.blog.naver.com%2Fphotoviewer&blogId=rlatnals8712&logNo=220682380701#main/3|둥그런 눈]]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 7화 1분 25초를 보면 눈 자체가 날카롭게 [[https://puu.sh/uD5xb/f1c63953dc.png|생겼다]]. 사실 위 이미지 왼쪽 눈과 머리카락의 경계선을 자세히 봐도 알 수 있다. 이 동인설정은 그렇잖아도 넓부황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갭 모에를 더더욱 극대화하기 때문에 꽤 인기가 있어서, 앞서 언급됐듯 눈 자체가 날카롭게 생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에도 여전히 자주 차용되고 있는 설정이다. 한편 한국에서 그려진 개그물에선 심심찮게 [[카리스마 대빵큰오리]]와 엮인다.[* 카리스마 대빵큰오리는 원래 --오리--[[왜가리]]라 딱히 넓부황과는 연관이 없는 종이다. 그냥 둘 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조류들에 비해 커다란 덩치에, 둘 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를 갖추고 있다보니 공통점이 많아 엮인다고 보면 된다.] 원작에서는 나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는데, 사실 넓부황이 날지 못하는 조류도 아니고 분명 날 수 있을 것이다.[* 애니서머 2017 특별 영상에서는 작은발톱수달을 안고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청자들에게 임팩트가 있었는지 눈물나는 출연 시간에 비해 인기가 굉장히 높은 프렌즈로 인기투표에서 3위(7.182)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위로는 주연인 서벌(19.07%)과 가방(8.382%)밖에 없기 때문에 조연들 중에선 1위라고 봐도 무방한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4/read/30592839|수준]]이다. 이런 괴이한 인기에는 여러 추측이 있는데 6화에서 갭모에와 함께 결정적인 떡밥을 던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줘 각인됐다는 추측, 2차 창작을 통한 [[신참 호이호이]] 역이라는 추측 등이 있다. 실제로는 이 두 가지가 연동되서 영향을 준 것일 듯. 다만 이 캐릭터가 인기가 있는 것은 원본 동물과의 연결점이 있는 독특하고 강렬한 외모와, 소극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갭 모에가 자아내는 매력 탓이라 원본 동물에 대해 잘 모르거나 크게 관심이 없던 사람들의 경우, 이 캐릭터가 도통 인기가 왜 이리 많은 건지 이해가 안 간다는 사람도 많다. 그렇다보니 넓부황을 보고 입문했다가 다른 프렌즈들로 최애캐를 옮겨가는 경우도 많다. 결국 팬아트는 많은데 비해 2차 창작 설정 등은 거의 나오지 않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